핑거데이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MAP OF THE SOUL( : 7' 타이틀곡 '온(ON)'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는 28일 0시 빅히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후 1시간 5분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넘긴데 이어, 5시간 10분 만인 오전 5시 10분경 2000만 뷰까지 돌파했습니다

'온'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는 노래 가사를 시네마틱 한 영상으로 풀어내며 주어진 길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것이 있더라도 계속해서 전진하겠다는 방탄소년단의 다짐을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ON' (온) 뜻 - going on 계속해서 가겠다는 의지를 표현

'온'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는 노래 가사를 시네마틱 한 영상으로 풀어내며 주어진 길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것이 있더라도 계속해서 전진하겠다는 방탄소년단의 다짐을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스스로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그들의 위치에서 이제는 선한 영향력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겠다 계속 나아가겠다는 그들의 운명을 받아들이겠다는 의미에 희망을 노래하고 다짐을 가지게 하는 곡입니다 

소속사는 "일곱 멤버이자 한 팀으로 모인 방탄소년단의 데뷔 7년을 돌아보는 앨범"이라며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나'와 그동안 숨겨왔던 내면의 그림자, '외면하고 싶은 나'를 모두 받아들이고 '온전한 나'를 찾은 방탄소년단의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슈가는 최근 미국 라디오 쇼에서 "내 내면에 있는 그림자와 마주해야 한다는 게 이 앨범을 관통하는 메시지"라며 "거기에 잠식되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ON의 두번째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 마지막 장면을 확인하면 NO MORE DREAM에서 NO MORE이 사라지고 DREAM만 남는데 그것은 더 이상 꿈이 아니라는 것을 나타나며 ON은 NO(NO MORE DREAM)을 뒤집은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 장면은 노아의 방주를 뜻합니다

노아의 방주는 구악 성서 창세기에 나오는 이야기로 사람들이 타락한 것에 빠져 살고 있을 때 하나님이 인간을 심판하기 위해 커다란 홍수라는 잔연 재해를 내리게 하였는데 이를 하느님의 특별한 계시를 받은 노아가 홍수가 올 것으로 알고 커다란 배를 만들어 노아의 가족과 동물들이 살아남았다는 이야기입니다 

리더인 RM이 노아의 방주에서 노아라고 생각하면 노아의 가족은 방탄소년단의 일곱 멤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뮤비 초반에 화살에 맞은 새를 봅니다. 화살에 맞은 새를 새장에 가두어놓은 진의 곁에는 무수히 많은 새장이 놓여 있지만 정작 새가 들어있지 않은 빈 새장들 뿐입니다. 죽은 줄 알았던 새를 천으로 감싸는데 그때 천이 움직이는 것을 확인합니다. 마지막 장면으로 하얀색 비둘기를 모든 멤버 앞에서 날려 보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이는 꿈을 가두지 않고 날려 보낼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새가 움직일 때 진은 새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 장면에 새를 날리며 자신들의 꿈을 가두지 않고 죽어있던 자신들의 꿈을 되살리자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